“KBS vs SBS 개그맨 붙었다”…윤성호, ‘개콘’ 옥상 대첩 공개→난간까지 밀려 아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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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불교와 DJ를 접목한 부캐 ‘뉴진스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코미디언 윤성호가 과거 ‘개그콘서트’ 시절 겪었던 방송사 간 텃세와 후배와의 몸싸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KBS vs SBS 개그맨 전설의 옥상 야차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윤성호가 SBS에서 ‘개그콘서트’로 넘어온 뒤 겪은 텃세를 언급하자, 김인석은 당시 한 후배가 선배인 윤성호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윤성호는 “선배 대우를 안 해주는 건 상관없다. 그런데 선배 대우를 안 하는 걸 떠나서 그냥 막 대하더라. 어쨌든 저도 다른 방송 있다가 와서 대접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것도 맞다”면서도 “근데 너무 막 대한 거다. 머리 툭툭 치면서”라고 씁쓸하게 돌아봤다. 이어 “확 화가 올라오더라.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후배가) ‘야 너 나와’ 그랬다”며 해당 인물과 옥상으로 향했던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엉겨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고. 윤성호는 자신의 민머리 스타일을 언급하며 “제 머리를 문 것 같다. 문어숙회라고 생각했나”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옆에서 지켜본 김인석은 “난간까지 가서 약간 위험했다. 그리고 막상 힘으로 하니까 (윤성호가) 힘이 센 거다. 말리고 끝이 났다”며 당시 아찔했던 순간을 증언했다.

지난 6일 공개된 1부 영상에서 김인석 역시 과거 후배에게 맞을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그 형이 나한테 90도로 인사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인사를 못 받겠더라. 그래서 안 본 척을 했다”며 오해가 쌓인 계기를 설명했고, 이후 골목에서 멱살을 잡히며 “네가 날 무시해? 인사 똑바로 받아”라는 항의를 들었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미키광수는 실명 대신 음성 변조로 처리하겠다고 안내했고, 자막에는 ‘역시나 예상했던 그 분’이라는 문구가 붙기도 했다. 김인석은 “그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당시에 없었던 거 같다”는 말도 남겼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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