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가요제 결전 앞두고→멤버 뒷담화 ‘딱’ 걸렸다…”걔는 목소리가 별로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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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가수 존박에게 멤버 투컷의 뒷담화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9일 채널 ‘존이냐 박이냐’에는 ‘갑자기 래퍼가 되겠다는 존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존박의 랩 도전기가 펼쳐졌다.

뉴욕의 기운을 받고 왔다는 존박은 갑자기 랩을 하고 싶다고 밝혀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나 이제 래퍼 할 거다. 콘텐츠로 만들어 달라”라며 “지금 농담 아니고 웃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존박은 “다음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더라”라며 “아이돌 커버하면서도 랩을 조금씩 했었다. 그때마다 사람들 반응도 괜찮았고 또 내가 힙합을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랩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존박은 “나는 중학교 때 에미넴 노래를 듣고 구원받았다. 어렸을 때 이민 갔는데 미국에서는 내가 이방인이었다”라며 “친구도 별로 없고 낯선 환경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에미넴의 ‘Sing For The Moment’라는 곡을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혼자 방구석에서 힙합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랩을 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며 “그 곡을 들으면서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구원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존박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타블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타블로는 “너는 목소리가 좋으니까 거기서 먹고 들어간다. 미국에서 왔으니까 랩에 입문하기에 타고난 감도 있을 거다. 지금 레슨보다 더 필요한 건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나 랩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소한 디테일에서 완성도가 갈린다”라며 “너 요즘 투컷이 랩 하려는 거 아냐”라고 ‘EPIKASE 가요제’를 언급했다.

존박이 “안다”라고 대답하자, 타블로는 “걔 진짜 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23년 동안 래퍼 두 명과 매일 함께하지 않았냐. 걔가 넘을 수 없었던 장벽은 목소리”라며 “투컷은 목소리가 별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현재 공식 채널을 통해 ‘EPIKASE 가요제’를 진행 중이다. 음원 성적은 물론 대국민 인기투표, 라이브 클립 조회수, 챌린지 파급력 등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윤시은 기자 / 사진=채널 ‘존이냐 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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