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제주 카페 ‘방치’ 지적에 이동건 측이 입장을 내놨다.
이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폐업한 제주 카페와 관련해 “카페는 완전히 정리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제주 애월에서 카페를 운영해온 이동건은 지난 7월 영업을 종료했고, 기존 자리에는 새로운 패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 영업 중이다.

앞서 2일 채널 ‘강호의발바닥TV’에는 ‘이동건도 망하고 떠났다. 척박한 제주살이 꿈도 꾸지 마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널 운영자는 애월이 과거 한적한 마을이었으나 카페거리가 형성되며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변했다고 소개한 뒤, 이동건이 운영했던 카페 ‘오아시스80’을 찾았다. 그는 “이제는 망해버려서 입구, 표지판 이런 것도 없다”며 근황을 전했는데, 영업 중단 후 야외 연못은 짙은 녹색을 띤 채 낙엽과 부유물이 떠다니는 모습으로 방치돼 있었다.
유튜버는 “물 때문에 모기들이 알을 까서 바글바글하다”고 지적했고, 한 누리꾼은 “옆에 거주하며 카페하는 가족들의 피해가 너무 심한 것 같다. 망하면 뒤처리는 하고 나가야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그쪽 매장이 영업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는 정리를 하고 나왔기 때문에 그 후 상황을 알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건은 지난해 제주 애월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카페를 열었으며, 오래 전부터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게 꿈이었다고 전해진다. 창업을 위해 약 2억 원을 대출받는 과정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임시 휴업에 들어간 데 이어 한 달 만인 7월 재정비를 알리며 영업을 종료했고, 이후 서울 이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전 오픈 관련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강호의발바닥TV’,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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