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17세 딸 라엘과 함께 미국 유명 뇌 건강 클리닉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맞춤형 치료까지 함께 진행했다.

지난 10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기억력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 명문대 의료진까지 총출동한 검사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평소 심각한 기억력 저하로 깊은 답답함을 토로했던 홍진경은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국내 MRI 검사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자신이 느끼는 인지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정밀 검사를 결심했다. 그가 찾은 곳은 뇌과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이진형 교수가 이끄는 전문 클리닉이었다.

약 40분간 진행된 정밀 검사 후 의료진은 “우울감 수치와 더불어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회로 일부에서 정상 범위를 벗어난 이상 신호가 포착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함께 동행했던 딸 라엘 역시 함께 받은 검사에서 ‘주의가 필요한 문제 회로’가 발견돼 모녀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초 단기 검사만 마치고 바로 귀국할 계획이었던 모녀는 의료진의 권유로 일주일간 현지에 체류하며 집중 치료에 돌입했다. 다행히 치료 5일 만에 진행된 재검사에서 전문의는 “치료 전 이상을 나타내던 붉은 영역이 사라지고 정상 상태를 뜻하는 초록색으로 변했다”며 긍정적인 경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 또한 라엘의 뇌 회로 역시 현저하게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을 두었으나 결혼 22년 만인 2025년 8월 이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자신의 기억력 고민에서 시작되었으나, 결과적으로 모녀가 함께 마음과 뇌 건강을 돌보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계기가 돼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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