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정은이 과거 가수 이효리의 연기 스승이었다고 밝혔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9일 공식 채널에 이정은이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은은 롤모델이 배우 주윤발이라며 “고3 때 ‘영웅본색’에 빠진 거다. 제 친구는 중어중문과를 갔고, 저는 그 영화를 통해 연극영화과를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윤발이 형님이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줬다. 저한테도 담배를 가르쳐 줬다. 다른 걸 배워야하는데. 지금은 끊었지만”이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정은에 “빚더미에 올랐던 적이 있는 게 무슨 이야기냐”며 물었고, 그는 “제가 2003년에 극단을 만들었다. 두 작품을 했는데 두 개 다 말아먹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5천만 원 정도 빚이 생겼고 우현, 신하균, 지진희 씨에게도 5,000만 원을 빌렸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그 말을 들은 이정은은 “한 명이 더 있다. 제가 사랑하는 동생인 김수진 배우에게도 빌렸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좋은 뜻으로 빌려주셨지만 이걸 갚기 위해서 13년이 걸렸다고 한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은 그때부터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특히 지진희, 이효리의 연기 지도를 했다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정은은 “효리 씨는 ‘세잎클로버’라는 작품을 할 때였는데 저는 지금까지도 효리씨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도 그때 잠깐 봤는데 여기까지만”이라고 말을 흐려 폭소케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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