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에 익숙해진 지금”…고영욱, ‘연예계 퇴출’ 속→응원 메시지 ‘공개’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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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지난 2일 개인 계정에 팬들이 보낸 응원 쪽지를 캡처해 올리며 “조롱에 익숙해진 지금, 이런 쪽지를 보면 아직도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참 고맙고 위안이 된다”고 적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멀리서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룰라의 고영욱, 예능인으로서 센스 넘치는 유머로 웃음 주던 예능인 고영욱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할 것”, “소중한 추억 남겨줘서 감사하다. 영원한 최고의 연예인”, “하이킥 때부터 팬이다. 기죽지 마라.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등 따뜻한 문구가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달 9일에도 “믿기 어렵겠지만 지금도 날 순수하게 좋아해 주는 학생 팬들이 생기고 있다”며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을 언급한 바 있다. “나도 잊고 있던 예전 영상들을 찾아서 올려주고”라며 “난 여전히 축복받은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 날에는 한 팬이 “요즘에는 노래도 올리면서 전보다 밝아지고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억울함을 푸실 날도 올걸 저는 안다”며 응원을 건네자, “여전히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 주고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참 귀하고 고맙다”고 화답했다.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으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처분도 함께 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 속에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활발한 계정 활동에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지난달 25일 자신의 계정에 “세상에 알려진 사안으로는 내 방송 복귀가 불가능한 건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사실이다. 물론 개인적인 여러 아쉬움은 있지만 받아들이고 살고 있다”는 글을 올려 직접 찬물을 부은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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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시키소식 안듣고싶다. 다른건 몰라도 용서받지 못할 죄는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