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유지애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과거 발언과 열애사에도 주목이 모였다.

곽시양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서로에 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종 업계에서 만난 곽시양과 유지애는 조용히 애정을 쌓아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결혼을 향한 곽시양의 속내가 드러난 바 있다. ‘내 2막 맑음’ 특집에 추신수, 구혜선, 윤남노와 출연한 그는 신인 시절 김소연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떠올리며 “촬영할 때마다 3일 동안 가슴이 간질간질했고, 마지막 촬영 날에는 실제 연인과 헤어지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38살이던 그는 결혼을 서두르고 싶지만, 집안 빚을 모두 갚은 데다 부모님 병원비 부담까지 겹쳐 형편이 넉넉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나를) 리드해줄 수 있는 여자”를 꼽은 그는 야구 관람과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을 즐긴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하트시그널’ 출신 임현주와 1년여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다 지난 2024년 결별하며 관계를 정리한 바 있다.
1987년생인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뒤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홍천기’ ‘재벌형사’ ‘굿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선역과 악역을 두루 소화했다. 오는 12일 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993년생 유지애는 2013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안녕’ ‘캔디 젤리 러브’ ‘아츄’ ‘데스티니’ 등을 히트시켰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임현주, 곽시양,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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