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성형 논란’ 한창인데…’청학동 훈장’ 김봉곤 딸 진소리, ‘미스춘향’ 됐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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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미인대회를 둘러싼 성형 논란으로 온라인이 시끄러운 가운데,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둘째 딸 진소리가 미스춘향에 선발되고 뮤지컬 주연까지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김봉곤과 그의 딸 진소리, 김다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소리는 올해 열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2026 미스춘향 정(貞)’에 선발된 기쁜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도 나선다고 설명했다. 진소리는 “얼굴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반반 닮았다. 눈은 아버지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부모를 닮은 외모에 대해 정겹게 이야기했다.
최근 제70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진(眞)으로 당선된 직후 과거 방송 영상들이 파묘되며 성형 논란으로 갑론을박이 불거진 바 있다. 이러한 미인대회 성형 이슈 속에서 미스춘향 타이틀을 쥔 진소리의 수상 소식 또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그의 활약을 두고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외모와 수상 결과를 비꼬거나 연예계 활동을 지적하는 다소 날 선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소리는 판소리 전공자로서의 깊이를 바탕으로 연예계 전반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 중인 그는 걸그룹 ‘파스텔걸스’ 메인보컬을 거쳐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막내 김다현 역시 정규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두 딸의 선전에 아버지 김봉곤은 “자식 농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밖에서 ‘소리 아빠’, ‘다현이 아빠’라 불러주시는데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다들 복 터졌다고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진소리는 “중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와서 살고 있는데 편리하면서도 아버지가 청학동에서 그네를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나서 그리울 때가 있다”며 고향과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KBS1 ‘아침마당’, 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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