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6년 괴롭힘’ 선배 누구길래?…”이름 말해도 몰라” 추가 입장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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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정철규가 선배로부터 6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특정 인물이 거론되자 추가 입장을 냈다.

지난 25일 채널 ‘미키광수’에 출연한 정철규는 앞서 개그계 군기 문화를 폭로하며 6년 괴롭힘 피해 사실을 고백한 영상을 언급하며 “도대체 누구냐고 한 20명 정도 연락이 왔는데, 측근 두 명에게만 밝히고 나머지 18명에게는 지나간 얘기라고 했다. 그 사람도 살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함께한 미키광수는 “그 사람은 지금 방송 활동과 채널 활동을 하지 않는다. 또 누군지 얘기를 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가해자의 정체를 에둘러 짚었다.

정철규는 “KBS 코미디언들은 알지만 타 방송사 소속이면 모를 것 같다. 그런데 방송 이후에 자꾸 댓글로 류담 선배, 김진철 선배, 심지어 노우진까지 그 세 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면서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은 게, 피해자가 생기면 안 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정철규는 확산된 폭로 영상에 댓글을 남겨 “류담 형이랑 노우진, 김진철 선배님이 (가해자로) 거론이 자주 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다”라며 “우진이는 후배이기도 하고 친한 친구다. 류담 형은 저랑 대화도 거의 못 해봤다. 진철이 형은 저한테 잔소리도 안 하셨던 분이고 지금도 친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철규는 지난 2일 미키광수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해 “2004년 6월 데뷔 이후 두 달 만에 스타가 됐다. 이후 내가 특채로 ‘개그콘서트’에 합류하다 보니까, 견제하거나 텃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6년 내내 ‘나타나지 마라. 죽여 버린다. 눈에 띄지 마라. 꺼져라’라고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1980년생인 그는 KBS 2TV ‘폭소클럽’에서 캐릭터 ‘블랑카’로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히트시켰고, 인기에 힘입어 KBS 19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에도 합류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미키광수’,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KBS 2TV ‘폭소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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