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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6개월 만에 ‘네고왕’ 자리를 내려놓았다.

지난 13일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마지막 화’에 6천 원대 병풀대첩 가나요? 장회장님의 라스트 스킨케어 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스킨케어 브랜드와 마지막 협상에 나선 장윤정은 ‘장회장’다운 거침없는 네고를 이어가며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이 소감을 묻자, 그는 “처음 시작할 때 추웠다. 추운 날씨에 시작했는데 벌써 더운 날이 됐다”며 “시간이 유수와 같다”고 답했다.

협상을 마친 뒤에는 그동안 손발을 맞춘 제작진, ‘조직원’ 역할을 맡았던 출연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을 본 장윤정은 “반갑다. 못 온다더니”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MC로 활약했던 시간도 돌아봤다. 그는 “처음에 한두 번 하고 우리 스태프들에게 ‘나 못 한다. 무르는 게 어떻겠냐’라고 했다”며 힘겨웠던 초반 촬영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너무 힘들었다. 대표님들 흔들리는 모습 보면 같이 마음이 흔들렸다.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방송 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같은 편이라 다행이다’라며 저를 응원해 주셨다. 책임감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조직원 출연자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장윤정은 “네가 경호원도 아닌데 경호원처럼 다니게 해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협상했던 브랜드) 청소기도 못 샀다고 해서 제가 사줬다”고 회상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그는 “안팎으로 다 정이 들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네고왕’은 소비자 의견을 모아 기업 대표와 파격적인 할인과 혜택을 협상하는 웹 예능으로, 장윤정은 지난 3월 새 시즌 시작을 알린 ‘네고왕’ 새 MC로 발탁되며 8대 ‘네고왕’에 등극한 바 있다.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달라스튜디오’,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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