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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가 처음 법정에 출석하면서 그의 정체와 외모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A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 A씨가 직접 출석했다. 이날 검찰은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회색 계열의 모자와 정장 차림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으며, 긴 머리카락 등이 외부에 포착됐다. A씨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 출석이 처음이다.
이에 과거 A씨가 개인 SNS에 올렸던 사진과 과거 행적까지 다시 온라인에서 언급되고 있다. A씨는 과거 샤이니와 NCT 팬덤에서 홈마스터로 활동했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팬덤 내에서 인지도가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뛰어난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 A씨는 해당 활동이 16년 전 일이라며 현재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며 “의혹의 본질과 무관한 망신 주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A씨를 황정민의 오랜 팬이었던 40대 여성으로 소개하며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라고 밝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A씨가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것은 황정민 측이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면서부터다. 이후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올해 2월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하면서 사건이 이어졌다.
이번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약식명령 당시보다 높은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다만 구형은 검찰의 요청에 해당하며 최종 형량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A씨와 황정민 사이의 공방은 형사 사건에만 그치지 않았다. A씨는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와 통화 내용 등을 공개해왔고, 황정민 측은 스토킹 피해를 주장하며 이에 반박하고 있다. A씨는 이와 별도로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A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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