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히트곡 ‘봤냐고’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리포터와 라디오 DJ, MC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가수 정삼이 10년간 방송을 중단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서는 과거의 화려했던 연예계 활동을 뒤로하고 현재 펜션을 직접 관리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삼의 근황이 그려졌다. 정삼은 갑작스럽게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유에 대해 “한동안 TV를 못 봤다. TV를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안 쉬어졌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정삼은 “갑자기 우울증, 공황장애가 왔다. 병원을 가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라며 “죽을 생각도 세 번 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가수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펜션을 관리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정삼은 어머니를 향한 깊은 죄송함도 잊지 않았다. 정삼은 “불효자다. 제가 어머니에게 해드린 거라고는 근심, 걱정, 상처뿐이다”라며 “저는 어머니에게 죄인”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삼이 겪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의 배경에는 과거 아픈 이혼사가 있었다. 정삼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진짜 이혼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정삼은 가상 이혼 프로그램 촬영 과정에서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16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나버렸다고 밝혔다. 이혼 후 아이들에게 “아빠 안 보고 살 거야”라는 말까지 들으며 관계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얻어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정삼은 “아이들 때문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을 차리게 됐다”라며 “가수로서, 열심히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10년의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정삼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MBN 공식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