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배종옥이 과거 면역력 문제로 건강 이상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배종옥 마지막 화 (큰 용기를 줬던 박근형의 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종옥과 송승환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승환은 “박철민이 그랬던가, 배종옥은 재미없게 산다고.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고 꼭 먹는 음식 몇 개만 챙겨 먹는다더라. 그렇게 살아도 행복한지 궁금해하던데 음식이 까다로운 편이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배종옥은 “그건 내가 8 체질을 하면서 그렇게 됐다”며 “40대 때 생각해 보면 내가 너무 바쁘지 않았냐. 에너지가 다운돼서 1년 동안 감기가 안 나았다. 감기도 그렇고 계속 면역적인 문제가 생기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 딸이 미국에 있었다. 걔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들어갈 때 이제 내가 엄마니까 챙겨주러 들어가는데 기운이 없어서 그런지 본인이 알아서 챙기더라. 건강 문제가 생기면서 안 되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다 우연히 8 체질을 알게 됐다고. 8 체질은 사람마다 다른 장기 기능의 강약과 배열을 바탕으로 체질을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체질의학 개념이다. 목양·목음·토양·토음·금양·금음·수양·수음으로 나뉘며, 각 체질에 따라 적합한 음식과 생활 관리 방법을 다르게 제시한다.
배종옥은 “8 체질에서 제시하는 음식을 먹었는데 1년 동안 안 떨어진 감기가 거짓말처럼 떨어지더라. 먹는 것도 없는데 힘이 생겼다”며 “너무 신기해서 그때부터 시작했고 그 후 8년 정도 육식을 안 했다”고 밝혔다.

송승환이 “고기를 전혀 안 먹냐”라고 놀라워하자, 배종옥은 “요즘 먹는다”고 답했다. 송승환은 “늙으면 좀 먹어야 한다.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종옥은 “요즘은 먹는데, 그땐 완전히 절식했다. 그런데도 에너지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주로 생선 먹고, 채소 챙겨 먹었다. 먹지 말라는 채소도 많았다. 뿌리채소 안 되고 사과도 안 된다더라”고 덧붙였다.
1964년생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국민 배우 오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