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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박영진이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얻은 절약가 이미지 탓에 호텔에서도 주변 눈치를 살폈던 일화를 공개한다.

5일 채널 ‘비보TV’에서 선보이는 ‘비밀보장’ 581회에는 ‘원조 짠돌이’ 박영진과 ‘NEW 짠돌이’ 임우일이 출연한다. 김숙은 두 사람을 각각 “만들어진 짠돌이”, “원래 짠돌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박영진은 평소 호캉스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누군가 알아볼까 봐 투숙객이 적은 저녁 7시쯤 호텔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KBS Joy 경제 예능 ‘국민 영수증’은 출연진과 자문위원이 신청자의 영수증을 두고 지출 기록을 분석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진은 지난 2021년 해당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확정 짓고 시즌1 MC 송은이, 김숙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1년 만인 2022년 4월 프로그램 종영 뒤부터 당당하게 얼리 체크인을 즐겼으며 곧바로 해외여행까지 떠났다고 고백한다. 김숙도 “종영 당시 박영진이 웃는 모습을 보고 ‘이제 마음껏 돈을 쓰겠네’ 싶었다”고 회상한다. “음식은 식도를 넘기는 순간 배설물이다”, “재능이 곧 소비다”, “내가 쏘는 것을 기억하는 건 나랑 카드사밖에 없다” 등 강도 높은 조언으로 주목받아 왔던 박영진의 방송 속 캐릭터와 실제 소비 생활 사이의 차이가 웃음을 더한다.

임우일은 “아끼는 게 아니라 돈을 버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새 절약가 자리를 노린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한턱낸다는 사연에는 “상대방은 1만 원당 1분 고마워한다는 걸 기억해라”라고 진단한다. 과거 해당 코너의 도움을 받아 서울에 집과 차를 마련한 비보 작가도 다시 등장하며 하루 70만 원을 지출한 내역을 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원조 짠돌이’ 박영진의 실체와 달라진 일상은 5일 오후 7시 채널 ‘비보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비보티비’, KBS Joy ‘국민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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