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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보디빌더 김강민이 영화 ‘호프’ 주역들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정민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김강민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호프’ 400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호프’에 출연한 황정민, 조인성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 김강민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민은 흰 티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김강민과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지었고, 조인성 역시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은 400만 관객을 돌파를 함께 기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중 황정민은 현재 자신을 그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밝은 근황에 특히 이목이 쏠렸다. A씨는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기록 등을 공개하며 “일방적인 스토킹이 아닌 상호 소통 관계였다”고 여러 의혹을 제기했고, 황정민 측은 해당 인물을 스토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내린 데 이어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도 내렸는데,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관해서도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황정민은 영화 ‘호프’ 관련 공식 일정에 예정대로 참석하고 있다. 그는 오는 7일부터 진행되는 개봉 4주 차 무대인사에도 나홍진 감독, 조인성, 정호연 등과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믿기 힘든 사건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사생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인 만큼 장기 흥행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강민, TV리포트 DB, 영화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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