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여름을 강타했던 명곡 ‘냉면’을 탄생시킨 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제시카가 다시 힘을 합친다.

오는 9월 19일 경주에서는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가 개최된다. 이번 러닝 행사는 보물을 수호하는 포졸과 보물을 노리는 도적 간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이는 레전드로 꼽히는 ‘경찰과 도둑’ 편과 ‘경주 보물찾기’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무도 키즈의 감성을 또 한 번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는 지난 6월 서울 상암에 이어 이번 경주 레이스에도 등장해 팬들을 만난다.

레이스 종료 후 열리는 축하 공연 라인업 역시 화려함을 자랑한다. DJ G.PARK으로 변신한 박명수의 화려한 디제잉을 시작으로 제시카, 스컬&하하, 자이언티, 윤미래&타이거 JK, 이적 등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의 역사를 만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박명수와 제시카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당시 명카드라이브라는 팀명으로 뭉쳐 ‘냉면’을 선보였다.
해당 곡은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년 여름철마다 다시 소환되는 대표 썸머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내 방송 활동이 뜸했던 제시카의 복귀라는 점에서도 뜻깊다. 그는 2014년 소녀시대를 떠난 뒤 중국을 비롯한 해외 활동과 사업, 개인 채널 운영에 주력해왔다.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 가운데 제시카는 최근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소녀시대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갑론을박을 부른 바 있다. 당시 온라인에는 “오랜만에 제시카가 부르는 소녀시대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반가웠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이제 와서 소녀시대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느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등장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쿠팡플레이, MBC,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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