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사업 지시→녹취 有”…’황정민 폭로’ A씨, ‘아이스 브레이킹’ 해명에 재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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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황정민 측의 ‘아이스 브레이킹’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A씨는 3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사업 제안과 지시를 한 달 반 넘게 해외에서까지 계속하는 사람은 없다”고 운을 뗐다. 지난 30일 디스패치는 황정민이 두 번째 만남에서 소주 사업 계획을 언급하며 A씨에게 라벨 디자인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황정민 측은 단순한 아이스 브레이킹 차원의 대화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A씨는 직접 기획안을 전달했지만, 황정민은 별다른 피드백 없이 사업 계획을 접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튿날 A씨가 해당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그는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제삼자를 끼워서 사업 미팅을 잡고, 귀국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정민은 사업을 접기로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그 사실을 본인이 인정하는 녹취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계정을 통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통화 내역,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고,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다. 이후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사업 제안의 성격을 둘러싼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 속에 사건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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