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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투약 중임에도 변함없는 먹성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도쿄에 뜬 퉁퉁이&노진구&비실이 (a.k.a 팀 도라에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세 사람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딘딘은 스윙스, 매드클라운과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즐기며 현지 돈가스 맛집에서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스윙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먹방 실력을 선보였다. 딘딘이 “형이 돈가스를 우리보다 작은 걸 시켰나?”라고 묻자, 매드클라운은 “똑같은 걸 시켰는데 속도가 2.5배”라며 놀라워했다. “형 마운자로 맞고 있는 거 아니냐”는 딘딘의 질문에 스윙스는 “맞다. 근데 들어가긴 한다”고 태연하게 인정했다. 매드클라운이 “진짜 신기하다. 식욕이 완전 뚝 떨어진다고 하던데”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스윙스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체중 감량을 향한 진지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음식에 관한 강박이나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매드클라운의 물음과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타입 같다”는 딘딘의 말에, 스윙스는 “위절제술 할 거다. 이것(마운자로)마저 실패하면 난 그거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형 살 엄청나게 뺐을 때는 어떻게 뺐냐”는 딘딘의 질문에는 “3~4개월 동안 각성이 된다. 한 2~3년에 한 번 온다. 슈퍼마리오가 별 먹었을 때처럼 갑자기 세진다. 근데 그게 꺼지면 다시 돌아온다”는 특유의 재치 있는 비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24년 3월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스윙스는 “요요 현상을 30번 정도 겪었다. 30kg 찌우는 건 얼마 안 걸린다. 뺄 때는 1년 반 걸렸다. 저는 빨리 못 뺀다. 방법은 아는데 못 지킨다”고 오랜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딘딘은 딘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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