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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민폐 논란’ 사과 20일 만에 역풍 맞았다…호텔 ‘침대 위’ 신발 사진에 ‘시끌’

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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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숙소에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를 했다가 ‘민폐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던 손담비가 이번에는 일본 여행 사진으로 또다시 갑론을박의 중심에 섰다.

손담비는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 “오늘은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맛있게, 아낌없이 즐기고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올려 마지막 일정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채 호텔 객실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호텔 밖에서 같은 운동화를 신은 사진이 뒤이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비매너”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호텔 객실 안에서 신발을 신을 수는 있다고 해도, 바깥 먼지가 묻은 신발로 침대 위 이불에 걸터앉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바깥에 나가기 전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객실에서 먼저 찍은 사진일 수도 있다”, “사진만 보고 비매너라고 단정하는 것은 이르다”, “침대 끝에 잠깐 걸터앉은 것까지 문제 삼는 건 지나치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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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담비는 지난 6일에도 숙소에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실내 바닥이 더럽혔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튿날인 7일 입장을 내며 “놀이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하고 같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잇따른 구설에 팬들 사이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분위기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4월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육아와 여행 일상을 꾸준히 공유해 왔다. 앞선 논란에 고개를 숙인 지 20일 만에 비슷한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손담비의 향후 대응에도 주목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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