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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투자 공부에 나선 이유와 주식 수익률을 밝혔다.
지난 21일 채널 ‘백지영’에는 ‘재테크 할 필요를 못 느꼈다는 백지영 실제 재산’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재테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백지영이 “따로 안 한다”고 답하자 경제 전문가는 “얼마나 풍족하면 재테크를 안 하냐. 내가 배워야겠다. 재테크 안 해도 되는 법”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옛날에 우량주에만 조금씩 조금씩 넣었다. 손해는 별로 안 봤다. 많이 본 수익률은 거의 100% 가깝게 됐었다”며 과거 성과를 언급했다. 다만 “코로나가 터지고 두세 종목 가지고 있었던 주식을 손해 보고 다 팔아버렸다”면서 이후로는 주식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남편 정석원은 전혀 다른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관심도 없고 아예 모른다. 누군가가 ‘이거를 사야 한다’라고 해서 샀는데 상장 폐지 됐다”며 “아내랑 ‘우리는 주식 같은 거 하지 말고 차라리 불우이웃을 돕자’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쭉 이어오다가 오늘 촬영에서 주식 관련 내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노트랑 필기도구를 챙겨왔더라”며 “제대로 배우려고 왔다. 마음이 바뀐 거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마음의 90%는 여전히 주식을 안 하는 쪽에 있다. 근데 10%는 돈 넣어놓고 4, 5년 안 봐도 되는 걸로 저금처럼 하나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몰라서 못하면 자꾸 마음에 뭔가 남을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배우고 알고 있지만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 하는 건 다르다. 그래서 배우러 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2월 같은 채널에서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구독자가 한 종목을 지정하며 “(해당 기업의) 주식이 있냐”고 묻자 “없다. 우린 주식 같은 게 하나도 없다”고 답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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