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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정난이 tvN ‘눈물의 여왕’ 촬영 비화를 밝혔다.

지난 20일 김정난의 채널에는 “역대급 호불호 갈리는 영화 ‘호프’, 김정난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김정난은 영화 ‘호프’의 감상 후기를 공유하던 중 승마 장면을 두고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말을 타는 모습을 담는 건) 진짜 위험한 촬영이다. 카체이싱 같은 장면도 목숨 걸고 하는 거다. 아무리 안전장치를 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지 않냐”며 “그러니까 촬영 전에 고사를 지내는 거다.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진짜 돼지머리를 갖고 고사를 지냈다. 그런데 나는 그런 걸(돼지머리) 잘 못 본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대신 집에서 기도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며 “그런데 요즘엔 직접 돼지머리를 가져다 두진 않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물의 여왕’ 찍을 때도 그랬다. 그날 마침 제사 지내는 장면이었는데, 제사상이 다 차려져 있지 않나. (상 위에 돼지 머리 이미지 띄운 태블릿만 올려놓고) 그렇게 고사를 지냈다”고 덧붙였다.
김정난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여주인공의 고모로 분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종화인 16화에선 시청률 24.9%의 영광을 안으며 tvN 드라마 역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김정난은 이전에도 촬영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6일 같은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그는 오랜만에 승마장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5년 전 취미로 승마를 배웠다는 그는 “나는 드라마에서 말을 탈 일이 없었는데 남자 배우들은 승마 신이 많다”며 “현장에서 속성으로 배워서 바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을 잘 못 타는 경우도 있다”고 짚었다.
제작진이 “촬영할 때 고삐도 놓고 말을 타는 걸 보기도 했다”고 하자 그는 “그런 경우도 있다. 목숨 걸고 촬영하는 거다”라며 승마 촬영 현장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정난’, 김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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