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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4억 원대 소파를 구경하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
지난 20일 채널 ‘고준희 GO’에는 ‘집보다 비싼 소파 구경하고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프리미엄 가구 매장을 방문한 고준희의 모습이 펼쳐졌다.

고준희는 “제가 이사를 해서 인테리어를 좀 해볼까 한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가구들을 한번 구경하려고 집 밖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생각해 둔 소파 예산을 묻자, 고준희는 “그런 예산을 잡고 하면 안 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그는 “가격을 듣고 예산을 정해야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일을 했다”라며 “영아(친구)랑 나랑 새벽 4시, 5시쯤 일어나야 하는데 눈이 안 떠지지 않냐. 어떻게 하면 잘 일어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영아에게 ‘넌 어떻게 눈을 그렇게 빨리 뜨냐’라고 물어봤다. 영아가 ‘지금 일어나면 샤넬백 살 수 있어’라고 생각하라더라”라고 털어놨다. 고준희는 “그렇게 했더니 그다음부터 눈이 정말 잘 떠지더라. 그런 목표를 갖고 사람이 살아야 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준희는 매장 직원에게 ‘4억’이라는 소파 가격을 듣고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 하나 써도 되겠냐”라며 “나는 이런 컬러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근데 애를 많이 낳을 건 아니니까 큰 소파까지는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직원은 “미리 연락처를 주시면 제가 견적서를 남편분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준희는 “어차피 반반으로 하자고 할 것 같다. 나도 내고 걔도 내야 한다”라며 결혼관을 드러냈다. 그가 “그러면 헤어질 땐 가구를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고민하자, 직원은 “모듈 형태라서 반만 잘라가시면 된다”라고 답했다. 고준희는 “그래서 모듈로 만들었나 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5년생 고준희는 현재 개인 채널과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고준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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