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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과 함께 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배우와 영화감독을 넘어 사업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이날 구혜선은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헤어롤 제품 개발 과정과 사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해당 제품은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면세점에도 입점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가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힌다. 구혜선은 “저희 제품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공장식 가공이 어려워서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라며 “4차 가공까지 필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예술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 작품의 가격은 주관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업을 하면서 효율적인 가격 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며 “돈을 주제로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됐다. 내가 돈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한다.
앞서 지난 3월 구혜선은 직접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헤어롤 ‘쿠롤’을 출시했다. 헤어롤은 1만 3,000원, 전용 가죽 파우치는 15만 원대에 판매됐으며, 가격을 둘러싼 갑론을박 속에서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허언증’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그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면서도 “내가 한 말을 지키려고 하다 보니 결국 현실이 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20년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작품 활동도 돌아본다. 구혜선은 “내 영화는 다 실패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한 뒤 “하지만 실패가 성공적이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됐고 이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또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말에는 “식탐을 참는 것”이라고 답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구혜선의 진솔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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