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억울한 누명을 벗고 전격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앞에 영화와 드라마 대본만 40여 편이 쏟아져 들어오며 업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구속 이후 김수현의 복귀가 급물살을 타면서, 벌써 그를 잡기 위한 작품 대본만 40여 편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의 복귀 소식에 방송가와 영화계 등 업계 안팎이 촉각을 세우고 여러 협업을 타진 중이다. 가짜뉴스 논란으로 억울한 활동 중단을 겪었음에도, 그가 가진 독보적인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향한 업계의 신뢰는 여전히 굳건하다는 방증이다.

이날 김수현은 자신의 계정에 직접 사진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2월 불거졌던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개인 계정을 재개한 것이다. 그는 모델로 나선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 회장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앞서 14일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한 김수현은 사진 속에서 큰 꽃다발을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측은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김수현은 가세연의 허위 폭로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연인 관계였고 고인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김세의가 제시한 녹음 파일과 메신저 대화가 모두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된 가짜 파일이라고 판단했고, 김세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가짜뉴스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난 김수현은 쌓여있는 대본 검토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미 촬영을 마친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 일정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의 차기작 선택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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