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열애’ 차정원, 최민수 인성 폭로→반전 비밀까지…”NG 내고 아이X 발언에 쿨하게 반응”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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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차정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대선배 최민수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반전 매력을 폭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차정원은 13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가수 아이비, 배우 주현영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진행자 탁재훈이 “최민수씨 때문에 크게 한 번 쫀 적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차정원은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있었던 가슴 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차정원은 “예전에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있었던 일이다. 그때 첫 대면이라 잔뜩 긴장했었다”며 “액션이 들어가고 제가 대사를 할 차례였는데 선배님과 제가 동시에 대사를 쳤다”고 설명했다. 대사가 꼬인 상황에서 실수했다는 압박감에 시달린 차정원은 자신도 모르게 실수하고 말았다. 그는 “대사가 물렸는데 내가 너무 긴장하고 또 NG를 냈다는 생각에 ‘아이씨’라고 뱉어버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최민수는 장난기 가득한 반응으로 긴장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었다. 차정원은 “그때 최민수 선배가 ‘김 감독, 얘가 지금 나한테 욕한다. 아이씨란다’라고 말하며 쿨 하게 넘어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차정원은 최민수의 또 다른 반전 비밀을 깜짝 폭로했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촬영 때 최민수 선배가 발가락 양말을 신고 있었다. 포스 있는 자세로 앉아 계시는데 양말 사이사이에 대사가 다 적혀 있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차정원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연인 하정우와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이수지가 하정우와의 공개 연애를 언급하자 당황한 듯 얼굴을 붉히며 “감사합니다”를 연달아 외쳐 수줍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하정우가 출시한 와인을 가리키며 “남자친구가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는 거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차정원은 “와인만 가지고 있다. 와이너리를 위해서”라고 재치 있게 답해 넘치는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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