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재롱 부렸는데 힘들고 수치스러워” 주현영, 탁재훈에 당한 ‘피해 사실’ 폭로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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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주현영이 과거 탁재훈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아이비, 차정원, 주현영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이수지는 “오늘 (현영이가) 촬영 안 오려고 했다더라”라며 “탁재훈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현영은 “원래 저는 뒤끝이 없다. 그런데 지난번 채널 ‘노빠꾸 탁재훈’ 출연 이후 뒤끝이 생겼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노빠꾸’ 피해자다. 줄여서 ‘노피'”라고 놀렸고, 탁재훈은 당황한 듯 말을 아꼈다. 이어 주현영은 “선배님을 처음 뵙는 거라 너무 떨렸는데 (탁재훈이) 형사 역할에 심취하셔서 제가 갖은 재롱을 부려도 안 웃어주시더라”라며 “너무 속상해서 박차고 나가고 싶었다. 정말 힘들고 수치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다른 사람들이 야유하자, 탁재훈은 “그 콘셉트는 받아주는 게 아니다”라고 변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주현영은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SNL 코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괴기열차: 디 오리지널’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주현영은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과 연극 ‘더 컴업펀스’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더 컴업펀스’는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8월 30일까지 스튜디오블루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고등학교 졸업 20주년을 앞두고 2022년 어느 밤, 사전 모임을 위해 다시 모인 다섯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주현영은 극 중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완벽한 삶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내면에는 공허함을 품고 살아가는 케이틀린 역을 맡아 겉모습과 내면의 간극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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