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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본인 결혼식 마무리→뒤풀이로 헬스장行…홍경민 “짜증이 존경심으로” [RE:뷰]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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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홍경민이 절친한 동료이자 ‘용띠클럽’ 멤버인 김종국의 독보적인 운동 열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신정환이 운영하는 채널 ‘닭터신’에는 ‘아니 이 사람 진짜 재밌음’이라는 제목으로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경민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용띠클럽’ 멤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진행을 맡은 신정환이 “용띠클럽 내에서 유독 분노를 유발하는 멤버가 있느냐”고 질문했고, 홍경민은 미소를 지으며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짜증이 존경심으로 바뀌게 되더라”고 운을 떼며 김종국을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경민은 “평소 김종국에게 걸려 오는 전화는 딱 세 가지 상황뿐”이라며, “운동하러 가는 길, 현재 운동 중인 상황, 혹은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사적인 중요한 약속이나 모임이 있더라도, 김종국은 반드시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모두 소화해 낸 뒤에야 참석한다”며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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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김종국의 결혼식 당일 일화까지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김종국이 오후 5시나 6시쯤 비교적 늦은 시간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데 예식이 모두 끝난 당일 밤에도 결국 헬스장에 가 있더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홍경민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저 친구에게는 운동이 마치 결혼식의 전통 폐백과 같은 성스러운 의식인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순간부터는 단순한 집착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약간의 존경심까지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해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결혼식은 연예계 동료들과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닭터신’,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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