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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연극 무대를 관람한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희라는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관객의 눈으로 볼 때 처음부터 끝까지 밀도 있는 무대와 에너지, 모든 배우의 노력과 열연이 돋보였다”며, “당신의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희라는 공연을 마친 최수종과 대기실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대를 마친 직후임에도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최수종과 그런 남편을 손으로 가리키며 응원하는 하희라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하희라는 “하지만 아내의 눈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아파서 눈물이 났다”며 “오이디푸스가 불쌍해서 계속 울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그는 “내일은 배우의 눈으로 봐야겠다”며 앞으로도 남편의 공연을 계속해서 관람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수종의 9년 만에 무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서로의 작품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22일 하희라는 배우 김영옥의 개인 채널에 출연해 남편 최수종이 자신의 공연을 빠짐없이 챙겨봤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남편에 대해 “33번 다 왔다. 매번 와서 보는 것”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하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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