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치과의사와의 재혼 루머에 실소하며 직접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지연수는 7일 자신의 계정에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들 민수와 함께 찍은 단란한 일상 사진을 올렸다. 평범한 근황이었으나 한 누리꾼이 포털 백과사전에 지연수가 5세 연하의 치과의사와 재혼한 것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제보하면서 이목이 쏠렸다.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지연수는 “한 번도 못 본 사람이랑 결혼도 할 수 있는 신기한 세상이다”라는 답변을 남기며 황당한 루머를 단칼에 일축했다. 최근 전남편 일라이의 깜짝 재혼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자신에게까지 번진 가짜 뉴스에 직접 대처한 것.

이혼 후 홀로서기 중인 지연수는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함께 책임감 있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한 그는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15평 규모의 복층 집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지연수는 어머니의 암 진단 소식을 듣고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채 올라왔다며 현재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꾸준한 방송 섭외가 이어졌으나 아들을 위해 거절했다는 일화도 털어놨다. 지연수는 “민수랑 같이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며 “돈만 생각하면 하는 게 맞는데 안 하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민수가 허락하지 않은 방송을 내가 했으니까 아이가 커서 나중에 ‘TV에 나가보고 싶다’고 할 때 하자고 생각했다”며 아들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모성애를 드러냈다.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으면서도 아들을 향한 헌신과 당당한 홀로서기를 보여주는 지연수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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