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약약의 표본” 최민수, 막내 스태프 식사 끝날 때까지 촬영 중단…미담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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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최민수의 따뜻한 성품을 보여주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의 카메라 감독으로 근무했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민수와 함께 촬영을 진행했던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A씨는 “아침 일찍 최민수 님의 자택에 방문해 카메라 세팅을 하던 중, 최민수 님이 밥을 먹었냐고 물으시기에 안 먹었다고 대답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말을 듣자마자 최민수 님의 표정이 굳어지더니 현장 PD를 찾아 ‘내가 스태프들 밥 다 먹이고 일 시키라고 했지? 너 혼자 샌드위치 먹고 있냐’라며 크게 호통을 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당시 막내였던 A씨를 식탁에 앉힌 뒤, 본인의 식사와 함께 밥상을 차려주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십 명의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선배와 밥을 먹으려니 부담스러워 서둘러 일어나려 했으나, 최민수 님이 ‘내 먹는 속도에 맞춰서 편하게 먹어라’라며 배려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시에는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도, “현장에서 가장 직위가 높은 사람이 가장 아래에 있는 막내 스태프부터 챙기는 모습이 진심으로 멋있었다”며 최민수를 향한 깊은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또 다른 누리꾼 B씨 역시 대댓글을 통해 “과거 예능 ‘런닝맨’ 촬영 당시 최민수 배우님이 ‘너도 수영장에서 같이 놀아라’라며 친근하게 챙겨주셨다”고 일화를 보태며 미담을 이어갔다. 평소 연예계 대표 ‘상남자’이자 터프가이로 알려진 최민수가 막내 스태프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뜰히 챙겨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정한 강강약약의 표본이다”, “겉모습만 터프한 게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진짜 어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최민수는 1994년 캐나다 교포 출신의 미스코리아 강주은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강주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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