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배우 문채원이 결혼식 이후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문채원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놀라운 행운일 수 있음을 기억하라”라는 불교 명언이 담긴 문구를 올렸다.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한 메시지이기에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혼식 당일에는 절친한 동료들의 끈끈한 의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악의 꽃’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장희진은 자신의 계정에 “날씨 좋아”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이준기와 김지훈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활짝 웃으며 문채원의 앞날을 축하하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문채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레기도 한다”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벅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사를 치르는 와중에도 자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오후 문채원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문채원 전생 체험’이라는 자막이 적힌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생 체험에 나선 문채원은 “사실 아직 못 믿겠다”고 말했으나, 이내 몰입해 눈물을 흘린 뒤 “전생이 있는 걸 믿게 되는 것 같다”며 생각을 바꾸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굿 닥터’ 등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문채원은 올해 초 영화 ‘하트맨’으로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깊이 있는 연기 행보에 대중의 격려와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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