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1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조민아를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민아는 자신을 “쥬얼리 조민아이자 현 보험왕 조하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보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조민아는 “원래는 요구르트 아줌마를 하려고 했다.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해 준다고는 광고를 봤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구르트 배송을 보통 아침에 해서, 배송하고 집에 돌아오니까 아들이 신발장에 기어 나와 울고 있었다. 내가 없을 때 깬 거라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하루 일하고 못 하겠다고 말했고,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더니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현 회사에서 월 300만 원은 벌 수 있다고 했지만, 저는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또 그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빚을 오래 갚아왔고, 결혼 후에는 전남편이 제 집을 담보로 대출받으면서 이혼 이후 그 빚까지 떠안게 됐다.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일했고,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현재 조민아는 22번이나 보험왕으로 등극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싱글맘인 조민아는 육아의 고충도 전했다. 그는 “아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나 혼자니까 그래서 더 일하게 된다”며 “싱글맘들 힘냈으면 좋겠다. 나도 하니까”라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2006년 팀을 탈퇴했다. 2020년 6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 홀로 아들을 양육하며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조민아,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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