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일자리 잃고 ‘전업주부’ 근황…”하루 시작은 설거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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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13년간 진행해 왔던 라디오 종영 이후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하루의 시작은 설거지로부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용한 식기로 가득한 주방 전경이 담겨 있다. 박준형은 “설거지란 말이야.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우렁갈갈”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사진에는 설거지를 모두 마친 뒤 깔끔하게 정리된 싱크대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형은 집안일을 마치며 소소하게 느낀 성취감을 팬들과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식기 건조대 어디 건지 궁금하다” “우리 집도 도와달라” “오늘도 고생하셨다”면서도 “마지막 방송 재밌게 봤다. 항상 응원하겠다” “‘두시만세’ 종영이 믿기지 않는다. 꼭 다시 돌아오시길 바란다” “꼭 다른 데서 얼굴 자주 보면 좋겠다”라고 같은 날 이루어진 라디오 종영을 언급하며 그를 응원했다.
앞서 25일 진행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 박준형은 “사실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게 된 건 한 달 전쯤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는 “나를 배려한다고 미리 알려준 건데 하루하루 다가오는 그 마지막 날 때문에 사실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준형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앞으로 뭘 해야 하나 겁도 나고 영진이한테 많이 미안했다”며 “청취율도 우리가 훨씬 더 높은데 왜 우리가 없어져야 하나. 원망하는 마음도,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또 괴로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 MBC는 대대적인 라디오 개편을 알리며 표준FM 시간대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된다고 밝혔고, 박준형은 2013년부터 진행해 왔던 라디오를 관두게 됐다.
박준형은 동료 코미디언 김지혜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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