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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가 남아공전 결과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채널 ‘캡틴 파추호’에는 “남아공전 패배를 본 박주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주호는 전 축구선수 윤영선·김원일과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경기를 지켜보던 세 사람은 아쉬운 경기력에 탄식과 깊은 한숨을 내쉬었고, 결국 후반 17분 선제 실점이 나오자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오른쪽에서 계속 걸린다. 이 선수가 거의 해트트릭 할 뻔했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홍명보 감독의 김민재-박진섭 교체 전술을 두고 “뭐 한다는 거냐. 이제는 시간이 없다”며 의아함과 초조함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후반 28분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 맞교체가 이어지자, 박주호는 “공격수가 더 많아야 하는 상황 아니냐. 일단 결과를 보고 이야기하자”며 말을 아꼈다.

경기 종료 후 세 사람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침묵을 이어갔다. 박주호는 “이건 사실상 할 말이 없는 경기”라며 “3위가 확정된 만큼 경우의 수를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홍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A조 3위로 내려앉았고,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 상위 8개국 안에 들어야 32강에 오를 수 있는 조건부 진출 경쟁에 놓이게 됐다.

박주호는 2008년부터 약 10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간결한 패스와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3년 은퇴 이후에는 대한축구협회 전략 강화 위원으로 전향해 약 1년간 활동했으며, 이후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협회를 떠났다.
송시현 기자 / 사진= 채널 ‘캡틴 파주호’, 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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