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청년 65만 명인데…박명수, 백수 청취자에 쓴소리 “일할 수 있을 때 해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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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백수 청취자를 향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로 백수 35일 차다. 언제까지 쉬는 게 좋을지 잘 모르겠다”며 “100일까지 채울지, 50일까지 쉬고 다시 일을 시작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50일만 쉬어라. 일할 수 있는데, 왜 100일까지 쉬냐”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그는 “지금이 제일 젊을 때다.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 난 절대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주식이 폭락하고 부도가 나도 전혀 신경 안 쓴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현실과 미래가 중요하다. 과거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일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2030세대 ‘쉬었음’ 인구가 약 65만 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 증가한 가운데 박명수의 직설적인 조언은 청취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일과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층의 다양한 고민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평소에도 박명수는 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라디오쇼’에서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며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는데 허비를 안 하면 된다. 나는 프리랜서라 추석에도 일한다”고 전했다.

1970년생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무한도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마니또 클럽’ 등에서 ‘호통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는 현재 ‘쯔양몇끼’ ‘위대한 가이드3’에 출연하고 있으며 채널 ‘할명수’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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