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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손태영이 사춘기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구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손태영은 구독자의 ‘사연 읽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한 구독자는 “현재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친구 관계 때문에 걱정이 된다”라며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손태영은 “너무 어렵다. 엄마는 엄청 속상한데, 또 사춘기가 되면 더 심해질까 봐 걱정된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그는 비슷한 또래의 딸 리호 양을 언급하며 “전 리호한테 항상 말한다. 만약 친구와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잠시 거리를 두고 다른 친구와 어울려 보라고” 전했다.

이어 손태영은 한참 고민하더니 “싸우는 패턴이 비슷한 건지, 아니면 매일 싸울 때마다 다른 이유로 싸우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할 것 같다”라고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다투는 이유가 매번 비슷한 패턴이라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 같다”라며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예민해진 건지 원래 성향상 감정 표현이 강한 아이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손태영은 “일단 내 아이 말을 먼저 들어주고 많이 믿어주고 그다음 타이르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내가 감정이 격해지면 아이도 덩달아 격해지더라”라고 아들 룩희 군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아이 사춘기 때 다 해보지 않았냐. 얘가 막 격해지면 나도 막 이래보고 그랬는데, 그게 별로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태영은 “속은 막 끓는다. 왜냐하면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하니까. 오죽하면 ‘너 길 가다가 넘어져도 내 탓이라고 하겠다?’라고 할 정도였다”라며 “근데 결과적으로 지나가더라”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2008년 동료 배우 권상우와 결혼한 손태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며,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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