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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작품을 위해 무려 17kg이나 증량했던 비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남궁민,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냉부’를 즐겨본다는 남궁민은 “제가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평소 셰프님들이 존경의 대상이라 8명이나 만난다고 해서 엄청나게 긴장된 상태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남궁민의 MBC 드라마 ‘검은 태양’ 출연 당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본 셰프들은 “가오리 등판 같다” “저렇게 몸 만들기 쉽지 않다” “김동현과 마동석이 떠오른다”며 탄성을 내뱉었다.
남궁민은 “저는 연기를 할 때 외모를 먼저 만드는 편”이라며 “국정원 최고 요원 역할이라면 단순히 날렵하고 잘생긴 모습보다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체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일 3시간씩 운동하고, 밥도 6끼씩 먹었다”며 “평소 체중이 67kg 정도인데, 84kg까지 늘렸다”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직업이니까 힘든 줄 모르고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평소 그의 철저한 식단도 공개됐다. 남궁민은 “생각보다 살이 잘 찌고 붓는 체질”이라며 “맛있는 음식이 못생겨지는 음식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두릅에 고추장을 찍어 먹고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 나중에 후회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살찌는 걸 신경 쓰지 않고 행복하게 먹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78년생 남궁민은 2022년 11세 연하 동료 배우 진아름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18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남궁민은 오는 7월 4일 KBS2 주말 드라마 ‘결혼의 완성’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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