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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류승수가 뜻밖의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서준영의 연애를 응원하기 위해 류승수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신랑수업2’를 즐겨 보고 있다”며 “양호선생님 역할로 고정 출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서준영이 소개팅 상대 정재경의 가족을 만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류승수는 자신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제 아내가 딸 다섯 중 막내”라며 “동서들이 다 저보다 어린데 얼마나 힘들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류승수는 “사실 제가 아내에게 한 번 차였다. 질질 붙잡고 늘어졌더니 나중에 아내가 ‘그래, 하자’라고 하더라”며 “허락을 받자마자 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집의 모든 선택권은 아내에게 줬다”며 “결혼식도 아내가 발리에서 하자고 해서 적자를 보면서까지 발리로 갔다. 이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지금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류승수의 솔직한 답변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환생 후에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안 한다”고 답했고, 류승수의 폭주(?)에 서준영과 김요한은 “오늘 집 안 들어가실 거냐”며 걱정했다.

그제서야 류승수는 곧바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비현실적으로 예쁘더라. 첫눈에 반했을 때는 주변이 다 흐려지고 그 사람만 보이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류승수는 2015년 플로리스트 윤혜원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채널A ‘신랑수업2’는 결혼을 꿈꾸는 출연자들이 ‘신랑학교’에서 결혼 선배 ‘선생님’ 들의 조언을 받으며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류승수, 채널A ‘신랑수업2’,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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