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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덱스가 채널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채널 ‘덱스101’에는 ‘7년 여정의 쉼표를 찍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덱스가 동갑내기 권성준, 미미미누와 함께 식사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덱스는 “사실상 오늘이 우리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당분간 좀 쉬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미미누가 “오피셜로 확정된 거냐”라고 묻자, 덱스는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다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을 혼자 하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평생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잠깐 쉬는 건데, 저 혼자 있으면 위로를 잘못해 줬을 것 같아서 여러분을 초대했다. 쉼표 같은 영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덱스는 “채널 운영한 지가 6년 차 정도 되더라. 사실 이번에 쉬는 게 아쉽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고 컨디션 문제일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 종합해 봤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잠깐 쉬어가는 게 맞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가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갑작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라고 하자, 권성준은 “덱스 성격이 어디 가서 놀 성격은 아니다. 팬들도 어딘가에서 노력 중이란 걸 알 거다”라고 공감했다.
미미미누 역시 “막말로 덱스가 논란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는 부정적 이슈 때문은 아니라고 밝히며, “한두 달만 쉬어도 잊히는 업계라 두려움이 있긴 하다”라 밝혔다. 그는 “이렇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했기 때문에 고민이 길지는 않았다”라며 “저는 재밌게 하고 싶은 거지 쫓기면서 하고 싶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자신의 위치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덱스는 “이 직업과 미래에 대해 고민했을 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 덱스는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으로, 2022년 방영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서 메기남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언니네 산지직송’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4년에는 영화 ‘타로 :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연기 활동까지 영역을 넓혔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덱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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