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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9회에서는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결혼 8년 차인데도 남편이 애정 표현을 갈구한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나갈 때 잘 다녀오라고 엉덩이도 토닥여줘야 하고 뽀뽀도 해줘야 한다더라. 오늘도 해주고 왔냐”라고 묻자, 한채아는 “안 하면 삐진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전에는 남편이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한채아는 “오히려 부끄러워했었는데, 점점 애정 표현을 바라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그렇게 하다 보면 지각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채아는 민망한 듯 웃어넘겼다. 서장훈은 “남편이 4살 연하다. 누나한테 사랑받으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한채아는 각방을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각방을 (사람이) 싫어서 쓴다기보다는 수면의 질을 위해서다”라며 “남편이 코를 곤다. 제가 코를 곤다고 깨우면 서로 숙면할 수 없지 않냐. 나가라고 한 적 없는데, 제가 계속 깨운다고 본인이 삐쳐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채아는 “본인이 나갔다가 본인이 알아서 들어온다. 갑자기 ‘가족이 따로 자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침대를 들고 오더라. 힘이 좋다”라며 “기분 좋을 때는 같이 자고 제가 약간 서운하게 하거나 코를 곤다고 깨우면 매트리스 들고 나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2018년 전 축구 감독 차범근의 막내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한채아는 같은 해 10월 딸 봄 양을 품에 안았다.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각시탈’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현재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시댁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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