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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강부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스코어를 예측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 10일 채널 ‘청자맨숀’에는 ’60년 축덕 강리치와 축잘알들의 월드컵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과 강부자, 윤두준, 딘딘이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문성은 강부자를 향해 “축구판에서 워낙 유명한 선생님”이라며 “요즘 프리미어나 K리그까지 다 보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부자는 70년대부터 축구를 즐겨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이 강부자에게 ‘최애 선수’를 묻자, 강부자는 “내가 드라마에서 조연을 많이 하지 않았냐. 그래서 묵묵히 뛰면서 서포트하는 선수를 좋아한다”고 이재성을 언급했다.
이어 네 사람은 기대주와 체코전 스코어를 예상했다. 윤두준, 딘딘은 2:0, 박문성은 1:0으로 체코전 승리를 기대했으나, 강부자만이 유일하게 2:1 승리를 예측했다. 딘딘은 “우리 다 이길 거라 보기는 하는데, 선생님만 한 골을 먹는다”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강부자는 “한 골은 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문성은 “심리적으로 응원이라는 게 크다”며 2002 월드컵에서의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말이 더 잘 달리라고 채찍질할 순 있지만, 말이 쓰러져 있으면 그때는 채찍질하는 것이 아니”라며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눈앞으로 와 있는 지금은 채찍질하지 말아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강부자 역시 “응원의 시간이다. 격려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1941년생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KBS1 ‘아침마당’에서 그는 배우 김성환, 가수 김연자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나는 아직 청춘이다. 청춘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청자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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