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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가 아내 김다영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결정적인 계기가 드러났다.
MBN·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 측은 11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식 계정을 통해 배성재, 김다영 부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을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전현무, 곽준빈과 동승한 차량 안에서 연애 시절의 뒷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전현무가 인연의 시작을 묻자 김다영은 “2021년도에 SBS 합격하고 나서 만났다. 배성재한테 낚였다”며 유쾌하게 운을 뗐다. 곽준빈이 “입사하자마자 교제를 시작한 것이냐”고 반응하자, 김다영은 고개를 끄덕였고, 당황한 배성재는 “저 퇴사한 다음이었다”며 다급하게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배성재는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친구가 같은 방송사 후배니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며 연락을 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다영 역시 “식사 자리가 미끼가 됐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반전은 식사 후 이어진 차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다영은 “커피를 마실 때 배성재가 내게 반한 것 같다”고 확신 섞인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배성재는 당시 상황을 똑똑히 기억해 냈다. 배성재는 “보통 커피가 있으면 컵을 들고 마시는데, 테이블에 놓여있는 채로 시선을 고정한 채 빨대로 마시면서 이야기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경청하던 곽준빈은 “그것이 플러팅”이라며 호응했고, 전현무 또한 “남자들 환장한다. 컵을 안 들고 마셨다는 사실보다 시선이 온전히 상대를 향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배성재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1978년생인 배성재는 14세 연하의 김다영과 약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지난해 5월 화촉을 밝혔다. 본격적인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전현무계획3’은 오는 12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N·채널S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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