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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는 7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결혼식 규모 또한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현지 시각 9일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오는 7월 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하루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준비와 본식, 철거 작업까지 고려해 해당 장소를 3일 동안 통째로 대관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하루 대관료는 약 100만 달러(약 15억 2,000만 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3일 대관 비용은 약 300만 달러로 한화 약 45억 7,000만 원에 달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과거 이곳에서 총 8차례 공연을 개최한 바 있지만, 이번 결혼식 대관 과정에서는 별도의 할인 혜택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규모 역시 초대형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1,000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안 유지를 위해 종이 청첩장은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초대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참석 여부를 전달하며 철저한 보안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3년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래비스 켈시의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2024년 2월 켈시가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뒤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고, 스위프트 역시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교제 중이었다고 밝히며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 소식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공개된 약혼반지는 켈시가 디자이너와 직접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약 55만 달러(한화 약 8억 1,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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