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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김재중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평소 효심이 깊기로 유명한 김재중이 1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특별한 동료애를 나눠온 추성훈을 집으로 초대해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지닌 두 남자의 반전 매력과 깊은 신뢰 관계가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재중은 자신의 부모가 거주하는 고향 집으로 추성훈을 맞이했다. 대중에게도 이미 널리 알려진 두 사람의 돈독한 친분은 이날 상상을 초월하는 비화로 증명됐다. 김재중은 과거 추성훈의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을 자신이 직접 도맡아 해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남자들끼리 브라질리언 왁싱 해주는 것은 정말 힘들다”며 “우리는 가족 그 이상의 사이”라고 강조하며 대체 불가능한 우정을 과시했다.

무대 위를 누비는 아티스트와 링 위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라는 공통분모가 없는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이들의 특별한 연결고리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덩치 큰 추성훈 옆에 있는 김재중을 향해 “오늘따라 유독 야옹이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로 주방에서 나란히 조리하는 동안 두 사람은 맹수와 조그만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추성훈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김재중의 부모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자녀의 혼사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앞에 두고 추성훈은 “재중이는 장가 안 가도 된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김재중의 부모가 보인 솔직한 대처와 추성훈이 이 같은 발언을 한 진짜 속사정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두 사람의 다채로운 대화가 담긴 상세한 이야기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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