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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공연 취소 후 팬들의 걱정을 샀던 가수 효린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효린은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이전보다 나아졌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내 사랑”이라는 짧지만 따뜻한 글을 남기며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속 그는 모자를 눌러쓴 채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차 안에서는 턱을 괴고 윙크를 날리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건강 이상 소식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것과 달리 한결 편안하고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Re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효린이 예정돼 있던 대만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효린은 5월 30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푸방 가디언즈 G! POP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당시 소속사는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건강 상태를 고려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 온 현지 팬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아티스트 역시 팬들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었지만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효린은 병원에서 치료와 휴식을 이어갔고, 지난 5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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