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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한다감이 연예계 최고령 산모로서 감회를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다감의 집을 찾은 탁재훈,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준호가 기운 받으러 왔다. 우리나라 최고령 임산부가 되셨다”라고 전했다. 김준호가 “탕웨이 씨가 기록을 뺏었다”라고 농담하자, 한다감은 “저는 첫째고, 그분은 둘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탕웨이 씨가 48세에 임신했다”라고 설명했다.
한다감은 “결혼한 지 6년이 됐다. 많은 사람이 ‘왜 아이가 없냐’라고 물으시더라. 불임일 거라는 오해의 시선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었다. 그 전엔 내가 젊다고 생각해서 아이 생각을 잘 안 하기도 했다”라며 “그런데 결혼 6년 차가 되니, 불현듯 임신 생각이 들더라. 올해가 지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병원을 방문한 한다감은 충격적인 말을 듣기도 했다고. 그는 “병원에서 너무 늦게 왔다고 하더라. 나이가 많아서 가능성이 5%도 안 된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한다감은 “다행히 배아 등급은 AA급이었다. 평소 꾸준히 관리했고, 마음도 늘 젊게 먹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달라진 집안의 분위기도 전했다. 한다감은 “거의 대학 축제 분위기였다”라며 “우리 남편이 울었다. 눈물을 보이기 싫었는지 바로 화장실로 가더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임신 소식이 알려지고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 시험관 시술을 포기했던 분들도 다시 도전하겠다는 연락을 많이 주셨다”라며 “우리나라에 간절한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모두 예쁜 아기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한다감은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라며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한 번에 성공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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