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챔피언 아니냐→그냥 젠슨이라 불러”…젠슨 황, 유재석 만나 인간미 뿜뿜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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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한국 음식부터 K팝, 그리고 젊은 세대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예고편에는 젠슨 황이 등장했다. 젠슨 황은 첫 만남부터 “편하게 젠슨이라고 불러달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만나서 영광”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MC 챔피언 아니냐. 제가 더 영광이다”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있었던 재계 인사들과의 삼겹살 회동 뒷이야기도 나 좋아하는지 다들 알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공개됐다. 젠슨 황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과 함께한 식사를 언급하며 “제가 제일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먹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들 알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즐겨 듣는 노래로 화사의 ‘굿 굿바이’와 ‘쏘 큐트’ 등을 언급하며 케이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가운데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너무 쉬운 질문”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건 청년들을 향한 조언이었다. 유재석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고생을 해야 하느냐”고 묻자 젠슨 황은 “인생에서 고생 자체가 필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위대해지려면 아픔을 겪어야 한다”며 “이것 하나는 기억하라. 당신이 깨지지만 않는다면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한에서는 e스포츠 스타 페이커(이상혁)와의 만남도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젠슨 황은 지난 5일 한국 도착 직후 서울의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페이커를 비롯한 T1 선수단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 앞선 첫 공식 일정으로, 평소 한국 게임 문화와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그의 행보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젠슨 황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채널 ‘tvN JOY’, 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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