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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과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주역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뭉쳐 변치 않는 결속력을 증명했다.

가수 황광희는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박명수, 정준하, 하하와 함께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지난 2018년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이후, 이들이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대규모 야외 러닝 행사 때문이다.

이날 쿠팡플레이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일대에서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이하 ‘무도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무한도전’이 남긴 수많은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가 직접 발걸음을 옮겨 수많은 참가자들과 나란히 달리며 호흡을 맞췄다. 국민 MC 유재석은 미리 잡혀 있던 개인 일정 조율이 어려워 아쉽게 동참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도런’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각 경찰팀과 도둑팀으로 대열을 나누어 총 10km에 달하는 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박명수와 팀을 이뤄 질주한 황광희는 선명한 주황색 상의를 입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과거 지나치게 마른 체형으로 인해 이른바 ‘뼈말라’라는 별칭을 얻었던 황광희는 이날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체력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체격을 키워온 성과가 빛을 발하며 한층 늠름해진 외모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회가 끝난 후에도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완주선에 들어선 참가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를 빛냈던 가수 10cm, 바다, 이적 등이 특별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현장을 달궜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멤버들의 돈독한 의리와 뜻깊은 축제 소식에 대중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황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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