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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방송인 강남이 일본 도쿄에서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약속을 지키며 현지 팬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강남 운영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조카와 동행한 3박 4일간의 도쿄 여정을 보여줬다. 강남은 현지에서 시부야 갸루 메이크업을 체험하고 이름난 음식점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조카를 다정하게 챙기며 세심한 고모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제작사 디즈니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강남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현지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작품 속 캐릭터인 그로구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타난 강남은 존 파브로 감독,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마주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인터뷰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이 행사장에서 강남과 현지 팬 사이에 특별한 일화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독특한 분장을 한 채로 감독과 배우의 친필 사인을 받지 못해 간절하게 아쉬워하던 현지 팬이 있었다. 이를 눈여겨본 강남은 팬에게 다가가 “내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인데, 기회가 된다면 대신 사인을 받아주겠다”며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그의 발언은 결코 말뿐인 약속이 아니었다. 강남은 실제 본 인터뷰가 시작되자 존 파브로 감독과 페드로 파스칼에게 해당 팬의 안타까운 사연을 진지하게 전했고, 결국 친필 사인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강남은 사인이 담긴 책을 들고 팬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물건을 전달했다.

현지 팬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실천하는 강남의 모습이 국경을 넘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단지 일회성 방송용 멘트에 그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팬의 마음을 달래준 그의 특급 팬 서비스와 다정한 인성은 현지 팬들은 물론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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