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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10년 만에 화보 복귀→노출 우려…”이럴 줄 알았으면 김밥 안 먹었지” [RE:뷰]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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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서인영이 오랜만에 패션 화보 촬영에 나섰다가 뜻밖의 노출 요구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지난 31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10년 만에 패션 화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촬영장에 들어서며 “화보를 정말 오랜만에 찍는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표지모델도 한 번 시켜달라”고 농담 섞인 부탁을 건네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랜 시간 가수로 활동했지만 의외로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경험은 많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서인영은 “어릴 때 한 번 정도 해본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 과정에서 17년 전 촬영했던 수영복 화보 이야기도 꺼냈다. 서인영은 당시 화제가 됐던 화보를 언급하며 “꽤 큰 화제를 모았던 촬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비도 많이 받았는데 매니저들이 회식하고 싶다고 해서 전부 넘겨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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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에디터는 이번 화보 콘셉트를 ‘젠틀 우먼’이라고 설명했다. 세련되고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를 담되 일부 스타일링에는 과감한 포인트가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인영은 곧바로 “가슴 까야 하는 거냐. 미리 말해 주셨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럴 줄 알았으면 김밥 안 먹었다. 어묵도 먹었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에디터가 “한국의 카디비라는 별명이 있더라. 그런데 카디비가 미국의 서인영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말을 꺼내자 서인영은 곧바로 재치 있게 받아쳤다. 그는 “내가 데뷔는 더 빠르지 않나?”라며 “손톱도 내가 더 긴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인영은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한 솔직함과 꾸밈없는 입담을 뽐내며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채널 ‘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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